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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신유미→이해리, 같은 날 결혼 발표한 ★

신유미 프로필(좌) 엠에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이해리 공식 SNS 제공

가수 겸 작곡가 신유미(35)와 여성 듀오 다비치 멤버 이해리(37)가 같은 날 결혼을 발표했다.

신유미의 소속사 엠에이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1일 스포츠경향에 “신유미가 오는 22일 서울에서 비연예인인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신유미 역시 같은 날 공식 팬카페에 손편지를 올리고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신유미는 “내겐 ‘너는 대단한 뮤지션이야, 네가 되고 싶은 모든 것을 지금부터 하면 돼’라고 이야기해주며 언제나 무한한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는 남자친구가 있다”라며 “내가 무너지려 할 때면 음악으로 이겨낼 수 있도록 마음을 잡아주고, 더 좋은 곡을 쓸 수 있도록 힘을 주었던 친구, 이 소중한 친구와 이번달 22일 결혼식을 올리려 한다”라며 예비신랑에 관한 설명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신유미는 2013년 Ment ‘보이스 코리아2’에서 세미 파이널에 진출해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Ment ‘프로듀스101’ 시즌2와 ‘프로듀스X101’에서 보컬 트레이너로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신유미는 올해 초 종영한 JTBC ‘싱어게인2’에서 최종 6위에 등극하며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이혜리 역시 같은 날 결혼을 발표했다. 이해리가 속한 다비치의 소속사 웨이크원(WAKEONE)은 11일 “여성 듀오 다비치 멤버 이해리가 오는 7월 결혼한다”고 공식 보도를 냈다.

이혜리는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계정에 자필 편지로 결혼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그는 “아직 실감은 안 나지만, 제가 결혼을 한다”며 “앞으로도 다비치 이해리로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노래하며 강민경과 웃고 떠들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해리는 2008년 강민경과 함께 다비치로 데뷔한 뒤 ‘미워도 사랑하니까’ ‘8282’,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시간아 멈춰라’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팬들의 많은 사랑받았다. 지난해 12월 데뷔 5000일을 맞이해 많은 팬들로부터 축하를 받은 바 있다. 또 다비치는 오는 16일 새 앨범 ‘시즌 노트’(Season Note)를 발매해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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