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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과거 ‘라스’ 8시간 녹화...김연아 출연으로 5분 나가” (라디오스타)

MBC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비가 전설의 5분 출연에 관해 이야기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비, 리정, 라비, 정호영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라스’에 트라우마가 있다는 비는 “안 나온다고 그렇게 했는데 나와서 8시간 녹화를 했다. 당시 ‘무릎팍도사’에 김연아 씨가 출연해서 저 5분 나갔다. 아쉬운 건 없다. 다만 저는 트라우마가 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리정은 비와 통하는 게 많다며 “만나는 순간부터 엄청 편했다. ‘스우파’ 나가고 나서 친해진 유일한 연예인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비는 “이상하게 대화가 잘 통한다. 정신연령이 40대 멘털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열정이 표정 보면 돌도 씹어먹을 기세다. 열정은 저보다 한수 위다”라고 극찬했다.

리정이 춤출 때 강약 조절을 잘하고 표정이 아이돌보다 좋다고 말한 비는 “사실 제가 꾸러기 표정을 해도 시청자들은 이제 받아들인다. 나이가 들면서 버리고 있다. 춤출 때 마스크도 쓰고 한다. 대신 무대 위에서는 아직도 그걸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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