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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월, 개코와 손잡는다

종합 아티스트 IP 플랫폼 원더월이 그룹 다이나믹듀오 개코와 손잡는다.

원더월 측은 12일 개코의 라이브 퍼포먼스 ‘월 라이브’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개코의 솔로 앨범 발매를 기념해 ‘원더월 에디션’ 오프라인 매장인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라이브 퍼포먼스를 위한 특설 무대를 꾸리고, 오는 13일 유튜브 채널 ‘아체라(ACL) 스튜디오’에서 ‘월.라이브’를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월.라이브’는 원더월이 ‘아트클래스’, ‘원더월 스테이지’ 등 다수의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통해 보여왔던 퀄리티 높은 콘텐츠 제작 능력을 기반으로 새롭게 마련한 포맷으로, 마치 현장에서 무대를 직접 보는 듯한 생생함이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개코는 이번 ‘월.라이브’를 통해 특유의 가사 전달력과 경쾌한 리듬을 극대화해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아내 수미(SUMI)와 첫 듀엣곡으로 공개해 화제를 모은 ‘눈에 넣어도’의 밴드 버전을 이날 처음 공개하고, 앞서 다이나믹 듀오와 솔로 활동으로 선보였던 인기곡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준비해 더욱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원더월은 ‘월.라이브’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개코의 음악적 철학과 작업 노하우를 담은 ‘아트클래스’를 선보이는 등 밀접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현재의 △아트클래스 △원더월 에디션 △원더월 아트랩 △원더월 스테이지와 함께 원더월의 브랜드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아티스트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서비스 개발과 소비자와의 온·오프라인 접점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개코는 “평소 색다른 시선으로 뮤지션들의 작품 세계를 보여주고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한다는 점에 매력을 느껴 원더월과 함께 하게 됐다”며 “원더월을 통해 팬 분들에게 전하지 못한 이야기와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더월을 운영하는 노머스 김영준 대표는 “국내 원톱 힙합 아티스트로 꼽히는 개코와의 협업으로 원더월 역시 종합 아티스트 IP 플랫폼으로서 새로운 동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아티스트와 대중이 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아티스트 IP의 가치를 확장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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