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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군, 12일 부친상…14일 발인

SBS 방송화면 캡처

가수 박군(36·본명 박준우)이 12일 부친상을 당했다.

박군 측 관계자는 이날 “박군이 오늘 부친상을 당했다”라고 밝혔다. 박군 부친은 암 투병 중 향년 69세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 빈소는 울산에 위치한 서울산 국화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박군을 비롯한 유가족들은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다.

2019년 ‘한잔해’로 데뷔한 박군은 채널A ‘강철부대’, SBS ‘미운 우리 새끼’ 등 예능에 출연하며 ‘특전사 출신 가수’로 인기를 끌었다.

박군은 지난달 26일 방송인 한영과 결혼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결혼 달이 채 되지 않은 가운데 부친상을당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발인은 14일, 장지는 서라벌공원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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