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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 박창근, 늘영이라 불린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박창근. 사진 박철의 방방곡곡 제공

박창근, TBN 한국교통방송 ‘박철의 방방곡곡’ 출연해 탤런트 박철과의 친분 과시

국민가수 박창근이 지난 5월 11일(수) 도로교통공단(이주민 이사장) TBN 한국교통방송 ‘박철의 방방곡곡’에 출연, 마성의 라이브와 정겨운 옛이야기를 펼쳐놓았다.

배우 박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인 ‘박철의 방방곡곡’의 수요일 코너인 ‘라이브 가요스토리’에 출연한 박창근은 감성의 라이브와 음악 이야기를 들려주며 청취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창근은 DJ 박철에게 ‘가장 대중적이나, 대중적이지 않은 자유로움을 겸비한 오묘한 사람’ 이라 일컬으며 특별한 인연과 서로의 끈끈한 친분을 과시했다. 아울러, 박철이 진행하는 한국교통방송의 공개방송에 출연료와 상관없이 꼭 출연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 박철의 방방곡곡 제공

박창근은 ‘그날들’, ‘외로운 사람들’, ‘나에게’ 등 최근 우승한 ‘내일은 국민가수’ 경선과정에 불렀던 노래들과 자작곡을 주옥같은 감성의 라이브로 소화하며, ‘김광석의 환생’, ‘포크계의 모차르트’라는 진행자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특히, 지난 해 피쳐링한 노래 ‘오월의 꽃잎’에 ‘늘영’이라는 예명을 사용하게 된 이유를 털어 놓아 청중의 웃음을 자아내었다. ‘늘영’이라는 예명은 가수 닐영(Neil Young)을 좋아하는 박창근이 ‘언제나 젊은’ 가수로 활동하라는 모 방송국 PD 친구의 깊은 뜻이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DJ 박철은 포크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박창근의 재능을 극찬했다. 포크계의 BTS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는 덕담을 나누며 대담과 라이브를 맛깔나게 이끌어냈다.

박창근은 오는 14일 대구 서구문화회관에서 열리는 TBN 라디오택트 콘서트 ‘숲속열린음악회’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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