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구구단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깜짝 놀랄만한 주량을 공개했다.
김세정은 13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계정에 “드디어 개시”라는 글과 함께 사진 7장을 게재했다.
김세정은 최근 한 주류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돼 광고 촬영 중인 것으로 보이는 모습의 사진을 올렸다. 김세정은 “진짜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거 받고 혼자 촬영 축하한다고 까마시다 3병 금방 깠어요. 농담 아니고 진짜 맛있으니까 조심해서 드세요”라고 말하며 깜짝 놀랄만한 주량을 고백했다. 김세정은 다양한 표정을 담아 러블리한 매력과 청량미 넘치는 표정을 사진에 담아 더욱 다채롭게 만들었다.
이 게시물을 접한 최근 SBS ‘사내맞선’에서 김세정과 호흡을 맞춘 배우인 설인아는 “아…나랑 같이 마셨죠 나도 도전해보자”라는 댓글을 달자 누리꾼들은 “언니는 술 못 마셔서 안 돼요”라는 답글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세정은 지난해 방송된 tvN 예능 ‘온앤오프’에서 대표 절친인 트와이스 지효와 담금주를 마시는 모습을 공개하며 술 사랑을 드러냈다.
김세정은 SBS 드라마 ‘사내 맞선’을 통해 많은 시청자에 눈도장을 받았고, 올 7월 방영되는 SBS 드라마 ‘오늘의 웹툰’에서 온마음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다시 한번 맞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