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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제니, 예전부터 ‘럽스타그램’했나

방탄소년단 멤버 뷔(왼쪽)와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열애설이 증폭되면서 인스타그램 개설 당시 겪었던 해프닝이 주목받고 있다. 소속사·아디다스 제공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인스타그램 계정 개설 당시에도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 관련해 한바탕 소동을 겪은 사례가 주목되고 있다.

뷔를 비롯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지난해 12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팔로우한 이들은 다른 멤버들과 방탄소년단 공식 계정으로 모두 7개의 계정을 팔로우했지만 뷔는 예외였다.

뷔가 이들 7개의 계정 외에 제니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것이다. 뷔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개설 하루 만에 팔로워 1000만명을 돌파할 만큼 뜨거운 관심이 쏟아진 만큼, 제니의 팔로우 소식도 파급력을 낳았다. 뷔는 서둘러 제니의 계정을 ‘언팔’했으나 캡처된 사진이 확산되면서 당시에도 열애설이 불거졌다.

뷔가 인스타그램 계정 개설 당시 제니를 팔로우한 정황(왼쪽)과 이들의 열애설을 재차 증폭시킨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뷔의 제니 팔로우 사건’은 한바탕 해프닝으로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이들이 비슷한 시기 인스타그램 계정 프로필을 바꾸고 제주도에서 찍힌 사진을 배경으로 열애설이 재차 제기되자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뷔와 제니는 현재 인스타그램 프로필을 각각 자신들의 이니셜인 ‘V’와 ‘J’로 바꾸면서 ‘럽스타그램’ 의혹이 증폭됐다.

뷔와 제니가 제주도에서 찍힌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사진이 23일 공유되면서 관련 의혹은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뷔와 제니 양 측 소속사는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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