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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 드라마 화제성 4주 연속 1등…전성시대 맞네

배우 손석구가 전성시대를 맞이했다, 경향DB 제공

배우 손석구가 전성시대라고 얘기하듯 4주 연속 화제성 부문 1위를 수성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3일 발표한 ‘5월 3주차 굿데이터 TV화제성 드라마 부문’ 순위 발표 결과에 따르면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가 3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전주 대비 화제성이 18.62% 증가했으며 이는 첫 방송 후 6주 연속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결과이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 상위권 역시 손석구와 김지원이 4주 연속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와 2위를 이어가고 있다.

배우 손석구가 드라마 화제성 1위를 4주 연속 차지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제공

24일 오전 손석구가 출연한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의 누적 관객 수 400만(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앞두고 있다. 개봉 6일째 이뤄낸 성과로, 팬데믹 이후 얼어붙은 한국 영화계에 단비와도 같은 성적으로 2019년 이후로 끊긴 천만 관객을 기대케 한다.

손석구의 인기는 스크린을 넘어 브라운관까지 뻗어있다. ‘나의 해방일지’에서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지닌 ‘구 씨’로 분해 수많은 여성 팬의 애간장을 녹이고 있다. ‘나의 해방일지’는 3%(닐슨코리아 집계)대의 시청률로 부진하게 출발했으나, 극 중 김지원과 손석구의 러브라인에 힘이 붙고 손석구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지난 22일 6.1%를 기록하며 나날이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다.

한편 손석구는 차기작 역시 준비하고 있다. 그는 현재 필리핀에서 OTT플랫폼 디즈니+ 새 시리즈 ‘카지노’를 촬영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전성기를 맞이한 그가 어디까지 성장하는 배우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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