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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옹성우 ‘힘쎈여자 강남순’ 출연 확정

판타지오 제공

가수 겸 배우 옹성우가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27일 “옹성우가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출연을 확정했다”며 “다시 한번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지난 2017년 방영된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의 세계관을 확장한 작품으로,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글로벌 쓰리(3) 제너레이션 프로젝트다. 여기에 드라마 ‘마인’의 백미경 작가와 ‘술꾼도시여자들’ 김정식 감독이 의기투합해 더욱 이목을 모았다.

극 중 옹성우는 강남 마약 수사를 하는 비밀 수사팀의 일원이자 ‘강남순’(이유미)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강희식’ 역을 맡는다. 경찰대 출신의 열혈 형사 희식은 우연히 남순을 만나 사회악을 일망타진하기 위한 공조를 시작하며 그에게 호기심과 동경심을 동시에 느낀다. 옹성우는 통쾌한 액션과 설레는 로맨스를 동시에 전하며 다채로운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옹성우는 지난 2019년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을 통해 첫 주연을 맡았다. 본격적으로 연기를 선보이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단단한 내면의 소유자인 ‘최준우’ 역을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듬해 방영한 JTBC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에서는 차가운 성격 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이수’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에서 열정 넘치는 청춘 ‘강고비’ 역으로 분해 가슴 따뜻한 힐링 스토리를 선사했다.

그뿐만 아니라 옹성우는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정가네 목장’, ‘서울대작전’을 비롯해 최근에는 ‘별빛이 내린다’ 캐스팅 소식까지 전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쌓아나가고 있다.

폭넓은 장르 소화력을 보여준 옹성우가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옹성우가 출연하는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은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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