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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로 의심받은 모델 “제니와 목격담, 나 아냐”

방탄소년단 뷔(왼쪽)와 블랙핑크 제니의 열애 의혹이 소속사의 침묵 속에 확산됨에 따라 애꿎은 피해자까지 속출했다. 소속사 제공·인스타그램 캡처

방탄소년단 멤버 뷔와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열애설에 애꿎은 비연예인이 의심을 받았다.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A씨는 27일 인스타그램에 “지금 트위터에서 떠돌고 있는 사진 속 남성은 내가 아니다”라며 “그러니 더는 내게 메세지를 보내지 말아달라”고 밝혔다.

A씨의 이러한 입장은 뷔와 제니의 열애설에 대한 여파다. 이번 뷔와 제니의 열애설의 발단이 된 제주도 목격 사진 속 주인공으로 A씨가 지목된 것이다.

일부 팬들은 A씨가 평소 착용하고 있는 스카프가 해당 사진 속 남성과 유사하다며 A씨가 해당 사진 남성의 주인공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이외에도 A씨가 뷔가 제주도를 방문했던 때와 비슷한 시기 제주도를 방문한 인증 사진을 올려 이러한 추측에 힘을 실었다.

A씨가 제니와 협업을 이어오고 있는 선글라스 브랜드의 모델로도 활동했다는 주장이 일기도 했으나 확인되지 않았다.

결국 A씨 본인이 사진 속 인물이 자신이 아님을 밝히면서 해당 논란은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A씨는 뷔를 닮은 외모로 화제에 오른 인물로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우 수는 95만명이 달한다.

뷔와 제니의 열애설과 관련해 소속사의 침묵이 이어지자 관련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뷔와 제니뿐 아니라 제니와 여러 차례 열애설이 돌았던 빅뱅 멤버 지드래곤의 인스타그램 계정 일거수일수족이 감시되며 관련 커뮤니티에 갖가지 의견이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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