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경X엔트리]LG 1차 지명 ‘좌완 루키’ 조원태 1군 콜업

LG 신인 좌완 조원태

LG 1차 지명 신인 왼손투수 조원태(19)가 1군 엔트리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LG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KBO리그 삼성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조원태를 1군 엔트리에 등록하고 좌완 송승기를 말소했다.

선린인터넷고 출신인 조원태는 2022 신인드래프트에서 LG의 지명을 받아 쌍둥이군단에 합류했다. LG는 지명 당시 “투구 매커니즘이 좋고 빠르고 힘있는 직구를 던진다. 변화구 구사능력도 좋고 마운드에서 공격적인 투구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2군)에서 5경기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인 지난 22일 KT 퓨처스팀과의 경기에서는 6이닝 동안 89구를 던져 4안타(1홈런) 4볼넷 8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LG는 여유 있는 상황에서 조원태를 마운드에 내보낼 방침이다.

이날 LG 선발투수는 우완 이민호다. 타순은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지명타자)-채은성(1루수)-오지환(유격수)-유강남(포수)-루이즈(3루수)-이재원(좌익수)-송찬의(2루수)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