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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훈 “채널A 고소할 것” 불륜·가정폭력설 반박

임성훈 유튜브 캡처

코미디언 임성훈이 양육비 미지급 및 가정폭력 논란에 관해 부인했다.

임성훈은 30일 한 인터넷 방송인과의 전화통화에서 “해당 논란은 90%가 거짓”이라며 “자료가 다 있다. 양육비를 한 푼도 주지 않았다는 것도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곧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며 “양육비가 밀린 것은 맞지만 초반에는 150만원 씩 지급했으며 지급했던 내용이 남아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그는 “채널A를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아닌 사실을 왜 그렇게 만드는지 모르겠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앞서 지난 28일 채널A 예능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서는 성공 이후 불륜은 뿐만 아니라 뒷바라지를 한 아내를 향해 가정폭력까지 행사한 뒤 이혼 이후 양육비도 제대로 지급하지 있지 않는 남편의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편의 실명은 언급되지 않았으나 해당 방송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 사이에서 남편이 임성훈으로 지목되며 논란이 되었다.

임성훈은 논란의 중심이 되자 30일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돌리며 누리꾼들의 추측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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