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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전현무-기안84-화사, 김광규 집들이 출동

MBC 제공

전현무, 기안84, 화사가 김광규의 집을 방문한다.

오는 3일(금)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광규의 광란과 절규의 집들이 현장이 공개된다.

김광규가 56년 인생 첫 ‘내 집’ 집들이를 연다. 그는 “온 가족이 모인 집들이만 했다. 사회 친구들을 부른 건 처음”이라며 부푼 마음을 드러냈다고. 가장 먼저 도착한 사람은 ‘무지개 회장’ 전현무로, 서로에게 최고의 타격감을 자랑하는 토크를 선보인다.

전현무는 현관문에서부터 김광규와 티격태격하기 시작, 제대로 터진 말발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두 사람은 기안84와 화사를 위해 봉골레 파스타와 스테이크를 준비한다. ‘트민남’과 ‘힙규’의 상식을 뛰어넘는 요리법으로 ‘요리 똥손’에 등극한다.

화사는 도착과 동시에 “성공의 냄새!”를 외치며 연신 공기를 들이마셨다는 후문. 시골 할아버지 집 같은 구수함을 자랑했던 과거와 180도 달라진 인테리어에 “이제 진짜 때가 됐다! 장가를 가실 준비가 된 것 같다!”며 감개무량했다고.

이날 집들이는 환장에 환장을 거듭하며 김광규의 속을 터지게 만들 전망이다. 술 고삐가 풀린 전현무는 김광규, 기안84와 자신의 ‘평행이론’을 발견하며 “탈모가 생기고, 결혼도 못했다”며 서로가 서로의 미래를 비추는 거울이라는 설을 제기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김광규의 반격이 기대되는 가운데, 두 사람은 공수를 오가는 입담을 보여주며 역대급 웃음 폭탄을 안길 전망이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샴페인까지 터트리며 축제 분위기를 완성한 터. 그러나 손에 쥔 것이 샴페인이 아닌 시한폭탄처럼 보이는 이들의 표정이 대환장의 하루를 짐작케 한다.

김광규와 전현무의 ‘극딜’ 케미는 오는 6월 3일(금)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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