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KBS Cool FM ‘이기광의 가요광장’의 기광 막힌 초대석 코너에 뮤지컬 ‘모래시계’의 주역 온주완, 남우현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뮤지컬 ‘모래시계’가 드라마 ‘모래시계’를 원작으로 하는 공연임을 설명하며 모래시계를 대표하는 명대사 “나 떨고 있니”는 아쉽게도 공연에서는 들을 수 없다는 것을 스포했다.
온주완은 “배우들이 그래도 시도는 해봤지만 아무래도 너무 유명한 대사라 다른 대사로 대체 했다” 며 그 대사까지 공개해 공연 관계자들을 당황케 했다.
뮤지컬 ‘모래시계‘는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밸런스 게임 질문 중 “인터넷에서 삭제하고 싶은 흑역사는 무엇이냐. 운사믿(운명적인 사랑을 믿는다) vs 라틴댄스를 추는 영상 중에 골라달라”는 DJ 이기광의 질문에 남우현은 “라틴댄스 영상”이라고 답했다.
남우현은 “13년째 저 영상이 삭제가 안되고있다. 제발 삭제하고 싶으니 검색하지 말아 달라”고 덧붙였다.
‘이기광의 가요광장’은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KBS 쿨 FM 89.1MHz나 어플 콩 혹은 마이케이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