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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설수현, 메디컬 프로그램 ‘내 몸을 바꾸는 시간’ MC 발탁

MBN 제공

배우 임호와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설수현이 MBN 신규 프로그램 ‘내 몸을 바꾸는 시간’의 MC로 발탁됐다.

오는 5일(일) 첫 방송되는 MBN ‘명의가 들려주는 병(病) 이야기, 내 몸을 바꾸는 시간(내바시)’은 국내 내로라하는 명의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건강 정보를 담아낸 신개념 메디컬 프로그램. 방송은 바야흐로 100세 시대 늘어난 수명만큼 건강하고 질 높은 삶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방법을 제시한다.

‘건강한 중년’의 아이콘으로 정평난 임호와 설수현이 2MC로 확정, 전국 각지의 명의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 실제 생사의 갈림길에 선 환자를 접하는 명의에게 직접 건강 정보를 듣는다면 어떨까. 두 사람은 급박한 의료 현장 속 명의가 마주하는 다양한 환자 이야기를 통해 평소 궁금했던 건강 정보와 노하우를 속 시원하게 파헤쳐 볼 전망이다. 또한 실사례를 바탕으로 한 질병 정보와 전조증상, 질병 예방법과 명의의 건강 관리법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눠본다.

먼저 첫 번째 코너 ‘명의가 들려주는 병(炳) 이야기’에서는 각 분야 명의가 각종 질병 이야기를 쉽고 정확하게 알려준다. 또한 실제 환자들의 생생한 의료 현장과 응급실 뒷이야기로 보다 직접적이고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두 번째 코너인 ‘내 몸을 바꾸는 시간’에서는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기적적으로 건강을 되찾은 사례자의 ‘시간을 되돌린 비밀’에 대해 살펴본다. 또한 실제 건강 개선 도전 사례자의 이야기도 담아낸다.

특히 이번 첫 방송에는 ‘포브스 선정 100대 명의’ 중 한 명으로 알려진 국내 혈관 질환의 권위자 박창규 고대구로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와 함께, 뇌졸중·혈관성 치매 등 뇌혈관 질환 치료 권위자 조아현 여의도성모병원 신경과 교수가 출연해 ‘혈관’에 대한 모든 것을 들려준다. 두 명의는 “길이 약 10만km에 달하는 우리 몸의 생명줄”이라면서 “혈관 질환은 누구에게나 언제나 갑자기 찾아올 수 있는 질병”이라고 경각심을 높였다.

한편, MBN ‘내바시’는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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