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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대화엄사, 18일 요가 대축제 개최

지리산 대화엄사(주지 덕문스님)가 오는 18일 요가 대축제를 개최한다.

‘화엄, 하나 되다. 화엄, 빛이 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프로그램이다. 일반 개인 수련 요가인들과 천은사, 사성암을 포함해 일반 템플스테이 참가자, 전라남도 요가인, 구례지역 요가인, 마산면 요가 클럽, 국내 정착 이주민 등 500명이 참가 등록을 마쳤다. 인도대사관과 인도문화원 도움으로 한국에 거주하는 인도인들이 직접 참여해 요가와 인도 전통 춤 까탁(이야기꾼)을 선보인다. 사찰고유 음식 공양, 사사자삼층석탑 사진대회, 어머니의 길 체험, 구층암 야생차 체험 등도 진행된다. 8대째 가업을 이어가는 관음료의 미산 김선식 도예가 작품’을 시상하는 코너도 마련된다. 또한 우크라이나 사태를 종식하는 의미로 우크라이나 국기를 상징하는 노랑, 파랑색 양산을 이용해 우크라이나 국기를 만드는 드론 퍼포먼스도 연출된다.

행사 주최측은 “이번 행사는 세계 요가의 날(6월21일)을 앞두고 화엄사만의 행사가 아닌 범국민행사로 전환됐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행사 프로그램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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