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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비티 파크’ 시즌5 왔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유쾌한 끼와 예능감을 발산했다.

크래비티는 지난 6일 공식 유튜브 채널 통해 자체 제작 예능 콘텐츠 ‘크래비티 파크(CRAVITY PARK)’(이하 ‘비티 파크’) 시즌5의 두 번째 에피소드 ‘크크루 추격전 2’를 공개했다.

지난 주 공개된 시즌5 첫 번째 에피소드에 이어 이날 크크루 추격전의 첫 시작은 ‘상어 게임’이었다. 수비팀이 감옥 탈출권 두 개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였으나 연이어 패배했다. 이에 공격팀 민희는 수비팀의 사기를 돋우기 위해 “(수비팀이) 이기면 세 명을 풀어주겠다”며 파격적인 제안을 던졌다. 결국 게임은 공격팀의 승리로 돌아갔지만, 세림은 리더다운 넓은 아량으로 수비팀 태영을 탈출시켜주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어 상금 백만 원이 걸린 크크루 추격전이 재진행됐다. 공격팀의 눈을 피해 숨어있던 태영은 새로운 작전을 꾀했다. 그는 공격팀 세림과 민희가 한눈을 판 사이 감옥으로 돌진, 감옥 지킴이 성민을 제압하고 수비팀 전원 구출에 성공해 흥미진진함을 고조시켰다.

탈출한 수비팀의 반란은 계속됐다. 공격팀의 발 빠른 추격으로 원진과 태영이 금세 잡히자, 이번에는 형준이 기지를 발휘했다. 그는 크크루 ‘토미 인형’을 사용해 감옥을 지키던 성민을 옴짝달싹 못하게 만들었다. 졸지에 눈앞에서 수비팀을 모두 풀어주게 된 성민은 충격에 휩싸인 듯 괴성을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번째 미니게임이 시작됐다. 엄지 손가락에 휴지곽을 올려 버티는 게임으로, 크래비티는 승부보다도 각자의 예능감을 터뜨려 보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태영은 손가락에 휴지곽을 올린 채 우스꽝스러운 퍼포먼스까지 선보여 폭소를 안겼다.

추격전의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크래비티는 아슬아슬한 술래잡기와 멤버들 간의 극적인 상금 협상을 보여주는 등 다채로운 활약을 펼쳤다. 게임 말미에는 세림이 남은 수비팀 멤버의 꼬리를 전부 떼내며 공격팀의 최종 승리로 이끌었다.

크래비티는 “오랜만에 비티 파크 열심히 촬영해서 정말 즐거웠다. 시즌5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비티 파크의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크래비티는 최근 발매한 정규앨범 파트 2 ‘리버티: 인 아워 코스모스(LIBERTY: IN OUR COSMOS)’에서 9人9色의 매력과 음악적 역량을 선보였다. 또한 자체 예능 ‘비티 파크’부터 다채로운 콘텐츠를 꾸준히 공개하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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