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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대표 장우혁, 연습생들에 ‘깐깐한’ 모습 재조명

1세대 아이돌 그룹 H.O.T 멤버였던 장우혁이 과거 연습생들에게 깐깐한 모습을 보인 장면이 수면 위로 부상했다. MBC 방송화면

1세대 아이돌 그룹의 선두주자 H.O.T 멤버 장우혁이 연습생을 소개한 일화가 재부상했다.

장우혁이 소속사 대표로서 연습생들을 소개한 때는 2016년 7월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다.

당시 방송에서 장우혁은 연예계 데뷔 후 처음으로 일상생활을 공개하는 것에 세간의 관심이 쏠렸고, 소속사 연습생들에게 왕년의 히트곡 ‘캔디’ 안무를 직접 가르치는 모습을 그려 이 또한 주목을 받았다.

장우혁은 연습생들의 안무를 꼼꼼히 체크하는 깐깐한 모습을 보였고, 20년 전 히트했던 안무를 직접 시연해보이며 자신의 커리어와 관련해 자랑스러운 모습을 감추지 않았다.

장우혁이 펼친 연습생들에 대한 세심한 지도는 그의 ‘귀여운 허세’로 화제를 낳았다.

장우혁은 당시 ‘나혼자산다’에 출연해 연습생들에게 엄격한 모습을 보이며 1세대 아이돌 그룹 멤버다운 모습을 보였다. MBC 방송화면

장우혁은 연예기획사 WH 크리에이티브를 2012년 3월 설립했다. 당시 1세대 아이돌 그룹 멤버의 연예기획사 설립은 타 연예기획사의 성공 사례와 맞물려 많은 관심을 받았다.

WH 크리에이티브 연습생이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전해 화제성에 도전한 적도 있다. 2017년 4월 방송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프로듀스101 시즌2)에 연습생 서성혁을 출전시킨 이력이 있다.

당시 19세 나이였던 서성혁은 타 연습생과 비교불가한 예의범절 모습에 시청자의 이목을 이끌었다.

서성혁은 소속사를 옮겨 현재 생각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T.A.N 멤버로 활동 중이다.

현재 WH 크리에이티브에는 설립자인 본인 장우혁이 홀로 소속돼 있다.

이밖에도 장우혁은 최근 남다른 ‘빌딩테크’로 수십억원의 차익을 봐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그가 소유한 건물은 3채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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