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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나 “강호동, 비호감이라 좋아”(지혜를 빼앗는 도깨비)

왓챠 제공

대한민국 뮤지컬계의 우먼 파워 3인방이 도깨비 세상을 찾는다.

내일(14일) 공개되는 왓챠 오리지널 예능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에서는 ‘1세대 연출가’ 이지나 연출, 김문정 음악감독, 배우 김소현이 화끈한 입담을 방출할 예정이다.

이날 도깨비들은 엄청난 자신감으로 관객들을 휘어잡는 무대의 카리스마 3인방 이지나 연출, 김문정 음악감독, 배우 김소현을 초대한다. 대한민국 뮤지컬의 한 획을 그은 인물들인 만큼 자기소개 역시 남다를 터. 특히 김문정 음악감독은 “저 소개 해야 하나요?”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여 도깨비들의 기선을 완벽히 제압한다.

이와 함께 등장부터 살벌한 포스를 뿜어내던 이지나 연출은 한자리에 앉은 김문정 음악감독과 김소현을 보고 “두 사람과 도저히 같이 있을 수 없다”며 독한 입담을 자랑한다. 과연 이지나 연출이 두 사람과의 합석을 거부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뿐만 아니라 배우 김소현은 과거 이지나 연출과 함께 작업을 하면서 그녀의 독설로 인해 오열했던 사연을 고백한다. 상상을 초월하는 이지나 연출의 불호령은 도깨비들마저 얼어붙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렇게 상대를 가리지 않고 쏟아지는 이지나 연출의 독설은 도깨비들 역시 피해갈 수 없었다고. ‘강깨비’ 강호동에게 “비호감이라 좋아한다”며 독특한 팬심을 고백한 이지나 연출은 즉석에서 그와 ‘비호감’ 연대까지 결성했다고 해 강렬한 에너지를 가진 두 사람의 만남이 기다려지고 있다.

음악과 이야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대한민국 뮤지컬계 우먼파워 3인방의 이야기는 내일(14일) 오후 5시에 공개되는 왓챠 오리지널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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