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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부’ 박창근, 필패 카드 벗어났다...전유진에 1점 차로 승리

TV CHOSUN 방송 캡처

‘국가가 부른다’ 멤버들이 박창근을 필패 카드라 말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국가가 부른다’에서는 황민우, 전유진, 이소원, 류영채, 김다현, 임도형, 안율, 김태연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1 대 0으로 지고 있는 국가부 팀에 김태우는 박창근을 내보내며 “형님 이겨주셔야 해요”라며 인사했다. 김동현은 김태우에게 “우리 팀을 잘 모르시는 것 같다. 필패 카드”라며 박창근을 폭로했다.

십대즈에는 전유진이 출격했다. 전유진은 노사연 ‘바램’을 선곡했다 말했고 박창근은 “산울림 ‘꼬마야’를 선곡했다”라고 밝혔다.

선공에 나선 박창근은 김창완 ‘꼬마야’로 분위기를 몽글하게 바꿨다. 포크송의 신 박창근은 포근한 음색으로 무대를 따뜻하게 만들었고 김성주는 “너무 좋다”라며 미소를 터트렸다. 순수하고 깔끔하게 노래한 박창근은 99점을 받아 꽃신을 장착했다.

점수 압박을 조금 받은 전유진은 노사연 ‘바램’으로 묵직한 저음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그의 노래에 박창근은 “고 1이야? 말이 돼?”라며 깜짝 놀랐다.

고등학생답지 않은 감성을 터트린 전유진은 98점으로 아쉽게 1점 차로 박창근에게 패배했다. 점수를 본 박창근은 놀라서 기침을 터트렸다.

한편 ‘국가가 부른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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