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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세계 난민의 날, 힘 더해달라” 선한 영향력 인증

김연아 인스타그램 캡처

‘피겨 여왕’ 김연아 전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김연아는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6월 20일은 세계 난민의 날입니다”라며 “유니세프 팀이 되어 전 세계 어린이들이 다시 한 번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힘을 더해 달라”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저도 유니세프 팀이 되어 어린이들과 함께하겠다”며 유니세프 팀 팔찌를 착용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연아가 착용하고 있는 유니세프 팔찌는 ‘유니세프 팀 캠페인’에 정기후원으로 참여할 경우 받을 수 있다. 김연아는 지난 2010년 유니세프의 국제친선대사로 임명된 이후 아이티 대지진, 시리아 내전을 비롯해 국내 소년소녀가장 돕기, 코로나19 대구지역 지원 등 국내외 아동 보호에 힘써왔다. 특히 그는 지난 7일 유니세프에 코로나19 백신 공급 지원 기금 10만 달러를 기부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연아는 현재 유니세프 친선대사이자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고액후원자 모임 ‘아너스클럽’ 회원이다. 그가 꾸준히 보여주는 국제적인 행보에 누리꾼들은 “국제 대표 천사다. 감사하다” “정말 자랑스럽다. 늘 고맙다” “너무 멋지다. 그저 빛이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김연아는 오늘(20일) 가수 강다니엘, 걸그룹 아이브의 안유진과 함께 협업곡 ‘무브 라이크 디스’(MOVE LIKE THIS)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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