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이 콘서트급 무대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송가인은 지난 2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뉴페스타’에 HER 페스티벌 페스터로 출연, 트로트부터 록까지 귀호강 라이브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가인은 세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비 내리는 금강산’으로 첫 번째 무대에 올랐다. 송가인은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출연진들에게 환희와 감동을 안겼다.
이어 체리필터의 ‘낭만 고양이’를 시원한 고음으로 열띤 호응과 함께 떼창을 이끌었다. 또한 멜로망스 정동환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거미의 ‘어른 아이’와 ‘한 많은 대동강’을 열창하며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송가인은 자신만의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믿고 듣는 송가인’이라는 타이틀 뿐만 아니라 콘서트형 가수로서의 역량을 보여줬다. 송가인이 부른 ‘낭만 고양이’의 경우 22일 낮 12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뉴페스타’ EP.3 음원으로 공개됐다.
한편, 송가인은 대전과 일산, 수원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2022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연가(戀歌)’로 팬들과 만난다. 22일(오늘) 오후 8시 대전 공연을 시작으로 순차적 티켓 오픈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