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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프로의 슬럼프 극복법 전한다 (청춘야구단)

‘청춘야구단’ 선수들이 키움 2군과의 경기를 앞두고 감독들에게 남모를 고민을 토로해 눈길을 끈다. KBS1 제공

‘청춘야구단’ 선수들이 그간의 고충을 털어놓는다.

KBS에 따르면 2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1 예능 프로그램 ‘청춘야구단: 아직은 낫아웃’(청춘야구단)에서는 선수들과 감독 코치진들이 일대일 면담으로 키움 히어로즈 2군 경기를 앞두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감독코치진들은 다양한 고민을 털어놓은 선수들에게 현실적 충고는 물론 진심어린 조언도 덧붙인다.

특히 프로 입단 가능성을 털어놓은 선수들에 대해 자신이 선수시절 극복했던 노하우부터 강한 멘탈을 위한 마음가짐도 강조했다.

불리한 신체조건에도 프로에서 레전드로 남은 정근우 코치와 입스를 극복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정수성 코치, MLB에서 특급 활약을 펼쳤지만 방출 이후 3년의 휴식시간을 가져야 했던 김병현 감독의 과거 이야기까지 모두 공개된다.

세 번째 공식 경기 상대가 키움 2군으로 결정되자 선수들은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다. 김병현 감독은 MLB를 호령했던 특급 마무리 출신 답게 투수들의 투수 교정과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김병현은 투수에게 눈을 감은 채 투구하라고 지시했다는 후문도 있다. 이와 같은 이유는 방송에서 밝혀진다.

이밖에도 김병현은 한 선수를 지목해 만족감을 표하며 키움 2군과의 경기에서 마운드에 오를 선수를 낙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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