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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송지효 “낮 12시에 일어나 밤 12시에 잔다” 일과 공개

SBS 방송 캡처

‘런닝맨’ 송지효 일상이 공개됐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유재석 쇼가 전파를 탔다.

이날 아직 시간이 남았다는 말에 토크가 시작됐다. 유재석은 “지난주에 있었던 재밌었던 일이나 신기한 체험, 유체이탈 이런 거”라며 토크를 쥐어짰다.

황당한 일이 있었다는 양세찬은 “2주 전에 골프 채널에 출연했는데 준호 형의 공에 옆구리를 맞았다. 조금 더 위나 밑을 맞았으면 위험할 뻔했다. 병원 갔는데 뱃살 때문에 사셨다고 하더라”라며 멍든 옆구리를 보였다. 그는 “치기 전에 해장국 두 그릇을 먹고 갔다”라고 말했다.

SBS 방송 캡처

송지효는 일과를 묻는 말에 “12시에 일어나서 부엌 정리한다. 5시쯤 강아지 산책을 나간다”라고 말했고 하하는 5시간 동안 뭐 하냐 물었다. 저녁 7시에 첫 끼를 먹는다는 송지효는 “어쩌다 보니 반려견한테 패턴이 맞춰졌다. 청소하고 TV보다 12시에 잔다”라고 밝혔다.

12시간을 깨지 않고 일어난다는 송지효에 멤버들은 당황했다.

먹거리 룰렛 시간이 오고 시청자들은 맷돌로 직접 만든 콩국수, 수타 짜장면, 줄 서 있는 맛집 음식 등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양세찬이 도구 없이 만든 수박화채에 지석진은 “더러워서 어떻게 먹어”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다른 사람은 몰라도 양세찬이 만든 건 못 먹어”라고 거부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SBS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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