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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아이돌 출신답게 짧은 시간 내 선보인 매력

수지가 웨이브를 선보이고 있다. 쿠팡플레이 공식 sns 제공

가수 겸 배우 수지가 16초라는 짧은 영상 속에서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수지가 출연하는 드라마 ‘안나’의 배급사 쿠팡플레이는 1일 오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조합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죠? 16초 만에 사람을 홀리는 그저 빛, 수지, 정은채”라는 글과 짧은 영상이 게재됐다.

이어 ‘지훈이 남의 편인 게 불만인 사람, 김준한을 향한 수지, 말, 백번 천번 옳은 조합’과 ‘볼 때마다 찐웃음 나는 영상, 수지, 박예영 보고 안 웃는 법, 그거 어떻게 하는 건대’’라는 영상도 올라왔다.

볼하트로 어색함을 무마하는 중인 수지. 쿠팡플레이 공식 sns 제공

수지는 ‘안나’의 주연 배우 정은채, 김준한, 박예영과 차례로 360도로 회전하는 카메라를 앞에 두고 얘기를 나눴다. 수지는 맡은 역을 설명할 때 아이돌 출신답게 애교 섞인 목소리로 전했다. 이에 정은채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수지는 “어색하다”면서도 “안나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볼 하트를 재빠르게 만들어 재빠른 임기응변 능력을 선보였다.

또 수지는 김준한과는 “남편이에요. 남의 편”이라고 가리키며 얼굴에 미소를 띠었다. 이에 김준한 역시 빠르게 안나 홍보 글을 전했다.

수지는 박예영과는 찍은 영상에서는 박예영의 외치는 구호에 따라 달라지는 웨이브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예영이 ‘유미입니다’라고 하자 살랑살랑한 웨이브를 췄으며, ‘안나입니다’라고 외치자 춤이 도발적으로 변하는 모습으로 극 중 배역을 나타냈다.

앞서 ‘안나’는 지난 24일 1, 2화가 공개된 뒤 많은 호평을 받는 중이다. 특히 수지는 화장기 거의 없는 모습으로 가난하지만 하고 싶은 게 많은 ‘유미’ 역을 완벽히 소화했다. 또 수지는 ‘유미’에 몰입하기 위해 다크서클까지 일부러 만들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안나’는 6부작으로 매주 금요일 쿠팡플레이에서 순차적으로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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