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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아끼면 ‘돈쭐’ 난다…‘자린고비’ 아파트에 최대 400만원

산업부, 에너지캐쉬백 사업 본격 시행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효율 혁신 발대식도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가운데)과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왼쪽 2번째)을 비롯한 관계자가 4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린 에너지 효율 혁신 발대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산업부

정부가 전기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면 최대 400만원을 지원하는 에너지캐쉬백 사업을 시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까지 전국 세대·단지를 대상으로 에너지캐쉬백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참여 세대·단지가 전기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면 이를 최대 400만원까지 에너지캐쉬백 형태로 돌려주는 제도다. 전체 참여 세대·단지의 과거 2개년 대비 평균 절감량을 계산 후 이보다 많이 절감한 세대·단지에 절감한 양에 따라 금전적 보상을 해준다.

단지는 평균치 이상으로 절감한 양에 따라 20만(1만㎾h 이하)에서 400만원(13만㎾h 초과)의 캐쉬백을 받을 수 있다. 세대별로도 1㎾h당 3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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