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공식] 이준호, ‘도시어부4’ 출격…‘옷소매’ 이덕화와 재회

가수 겸 배우 이준호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도시어부4’ 게스트로 출격한다.

채널A 측은 6일 스포츠경향에 “이준호가 새로 시작하는 ‘도시어부 시즌4’에 출연한다”며 “녹화를 마친 상태로, 방송 시기는 미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첫 회를 편집 중이고, 이준호가 첫 회에 출연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무려 100편이 넘는 드라마 대본을 받을 정도로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는 이준호는 MBC 사극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영조로 출연한 선배 이덕화와의 인연으로 ‘도시어부4’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호는 지난 1월 인기리에 종영한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조선의 왕 정조가 되는 세손 이산으로 분해 한 나라 군주로서의 무게와 사랑하는 여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깊이 있는 연기로 표현해냈고, 호평과 함께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준호는 지난 5월 열린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과 틱톡 인기상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이준호는 1965년 시작된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예술상인 ‘백상예술대상’ 최초로 ‘남자 가수 출신’ TV부문 최우수연기상 수상자로 호명돼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됐다.

한편, 지난 2017년 첫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리즈는 고기 하나에 울고 웃는 본격 일희일비 生리얼 낚시 버라이어티로 마니아층에 사랑받고 있다. 원년 멤버 MC 겸 개그맨 이경규와 배우 이덕화가 고정 멤버로 계속해서 출연하는 네 번째 시즌은 오는 7월 9일(토)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