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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2AM 왕따설’ 해명 “만날 일 없어”

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가수 조권이 여전한 예능감으로 ‘라디오스타’에서 활약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조권은 ‘왜 춤 수재인가’ 특집에 출연해 놀라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조권은 7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2AM 의 ‘왕따설’ 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에 이창민만 감염되지 않아 “창민이는 너희랑 말 안 섞냐?”라는 문자를 많이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에 조권은 “창민 형은 밤 10시에 자고, 새벽 5시에 기상한다. 남들 잘 때 일어나서 사람을 만날 일이 없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권은 10cm 하이힐을 신은 후 전매특허 ‘깝댄스’를 선보이며 명불허전 댄스 실력을 뽐내 시선을 끌었다. 이후 그는 MC들에게 레드, 금색, 은색 등 화려한 하이힐을 맞춤 추천을 해주며 뿌듯해했다.

또한 조권은 목구멍 ASMR 에 대해 “생각지도 못하게 화제가 됐다”라며 “이제는 마실 때마다 의식이 되고, 물 마실 때도 저래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권에게 춤이란?’이라는 질문에 그는 “하이힐의 각도처럼 45도이다. 하이힐을 신고 춤을 추면 내려다 볼 줄 아는 여유가 생기고, 하이힐을 벗고 춤을 추면 올려다보고 존중할 줄 아는 여유가 생겨요” 라는 명언을 남겨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조권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노래, 뮤지컬을 넘나들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유튜브 ‘보권말권’을 통해 팬들과 소통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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