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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절친-소속사 손절설’ 뒤로하고 이규혁과 신혼라운딩

배우 손담비가 자신을 둘러싼 여러 설들을 뒤로하고 남편 이규혁과의 신혼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츠경향=이선명 기자] 신혼생활 중인 배우 손담비가 여러 논란을 뒤로하고 남편과의 애정을 드러냈다.

손담비는 16일 인스타그램에 남편 이규혁과 라운딩을 즐긴 모습을 공유해 올렸다. 이들은 골프장 내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신혼 애정을 표현했다. 서로 마주보며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손담비의 근황에 관심이 쏠린 배경에는 절친 배우들로부터 ‘손절설’이 일었기 때문이다. 정려원을 비롯한 그의 동료 배우들이 손담비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으면서 이와 같은 의혹이 일었다. 앞서 손담비가 가짜수산업자와 얽히면서 정려원과의 금전문제도 불거졌기에 이들의 ‘불화설’은 설득력을 얻었다.

손담비는 우회적으로 ‘손절설’에 대해 부인했지만, 현재까지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손담비가 최근 정려원과 같은 소속사인 H& 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 불발설이 나돌면서 그를 둘러싼 ‘손절설’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손담비와 비슷한 시기 전속계약을 체결한 정려원의 재계약 소식이 대대적으로 알려진 것과 대조된다. 소속사는 손담비와 재계약 불발설을 부인했다.

이밖에도 정려원이 최근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코리안 판타스틱 배우상’을 자축하는 게시물에 손담비는 어떠한 반응도 남기지 않았다. 정려원과 손담비 모두 인스타그램으로 활발한 소통 행보를 이어오는 연예인이기에, 이들 사이에서 느껴지는 ‘벽’을 누리꾼들 또한 탐지한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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