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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서장훈·김구라 돈봉투 인증 “아기 옷 사입힐게요”

이미지 크게 보기 배우 진태현이 서장훈, 김구라로부터 돈 봉투를 받았다. | 진태현 SNS

배우 진태현이 방송인 서장훈, 김구라로부터 돈 봉투를 받았다.

진태현은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내가 좋아하는 형들 이런 따스함이 있는지 몰랐다. 베이비 옷 어여쁜 거 사입힐게요. 감사합니다”라고 올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서장훈, 김구라의 이름이 적힌 돈 봉투 사진이 담겨 있다. 김구라는 겉면에 “건강한 2세 출산 축하해”라고 적으며 순산을 기원했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 23일 SNS로 팬들과 소통하던 중 출산일을 묻는 말에 “9월 5일”이라고 답했다. 아이 성별을 묻는 말에는 “그냥 건강하다. 32주 때 ‘짠!’ 하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됐다) 곧 알려드리겠다”며 “그런데 대단한 것도 아닌데 궁금하냐, 그냥 아기인데”라고 했다.

지난 2015년 결혼한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두 번의 유산을 이겨내고 임신 소식을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입양한 대학생 딸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 진정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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