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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뉴스공장’ 청취율 1위

TBS 제공

TBS가 ‘김어준의뉴스공장’이 13.9%의청취율로 한국리서치가 실시하는 ‘2022년 3라운드 수도권 라디오청취율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전했다. 2018년 1라운드 이후 19분기째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퇴근길시사 프로그램 ‘신장식의신장개업’은 3.9%의 청취율로 지난 조사에 이어 저녁 시사 프로그램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신장개업’은 이전 조사보다 청취율 순위가 무려 8계단이나 상승하면서 내로라하는프로그램들을 제치고 ‘뉴스공장’, ‘시선집중’에 이어 라디오시사 프로그램 TOP3에 진입하며신흥 강자로떠올랐다.

TBS 최지은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네시 상륙작전 최장군입니다’는 청취율이 2배 가까이 급등하면서 49위로 뛰어올랐고, 운전자에게 특화된 교통 모빌리티 예능 프로그램 ‘라쿠카라차, 김기욱김혜지입니다’도 14계단이나상승하는 등 좋은 성적을 보였다. ‘최일구의 허리케인라디오’도 청취율이 소폭상승하며 TBS FM의 대표프로그램임을입증했다.

출근길 ‘뉴스공장’, 퇴근길 ‘신장개업’의 쌍끌이전략과 교통, 예능 프로그램의 선전에힘입어 TBS FM은 점유 청취율 15%를 기록하며 조사 대상 서울, 수도권 20개 채널 가운데 2위자리를 지켰다.

TBS는 “예산 문제 등 대내외적인 어려움속에서도 청취자들이 변함없이 TBS를아끼고 응원해주고 있다는 의미로받아들이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더 겸허히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기울이겠다.”라고밝혔다.

한국리서치가실시한 이번 청취율 조사는 지난 7월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서울 및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만 13세부터 69세 라디오 청취자 3,000명을상대로 컴퓨터를 이용한 전화 면접을통해 진행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8%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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