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이 반려견과 함께하는 운동에 나선다.
10일 공개되는 채널 IHQ 웹 예능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이하 운동뚱) 119회에서는 독스포츠 지도자 김민성에게서 어질리티를 배우는 김민경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민경은 어질리티를 배운다는 설명에 “제가 강아지를 좋아하지만 키워본 적이 없는데 가능할까?”라고 물으며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김민성이 “훈련을 받은 강아지들이라 괜찮다. 팀을 이뤄서 뛰어야 한다”라고 답했고, 김민경이 “서 있는 것도 힘든데 뛴다고?”라며 질색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이브, 카인, 아벨, 아담 등의 훈련견들과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한 김민경. 간식을 매개로 훈련견들과 친해진 그는 핸들러의 역할을 손쉽게 수행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김민성이 “운동신경이 정말 좋다. 훈련견들이 자기가 생각했을 때 시그널이 정확하지 않으면 핸들러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라고 칭찬했다.
특히 훈련견들과 뛰어다니느라 녹초가 된 김민경이 앉아서 선풍기를 쐬고 있는 제작진을 가리키며 “사람 훈련도 가능한가?”라고 물어 제작진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한편 ‘운동뚱’ 119회는 오늘(10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