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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빚투’ 마이크로닷 복귀 예고 “곧 음악드리겠다”

마이크로닷

부모님의 빚투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래퍼 마이크로닷이 복귀를 예고했다.

마이크로닷은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랜만에 잘 지내시죠? 열심히 지내며 언젠간 짧은 미래에 음악을 전달드릴 예정”이라는 글을 올리며 복귀를 시사했다.

마이크로닷이 예능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시기인 2018년, 그의 부모님에 대한 사기설이 제기됐다. 이전에도 꾸준히 사기설이 제기됐는데 마이크로닷이 활발하게 활동하던 시기에 논란이 커졌다.

그의 부모님이 지인들에게 돈을 빌린 후 외국으로 잠적했다는 내용으로, 마이크로닷은 이에 대해 강력 부정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하지만 이후 ‘설’이 사실로 드러났고, 마이크로닷의 아버지에게 징역 3년, 어머니에게 징역 1년형이 선고됐다.

마이크로닷에게 도의적 책임이 따랐다. 연좌제가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방송을 통해 이민 후 늘 가난한 생활을 했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마이크로닷은 이로인해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하지만 2020년 9월, 2021년 6월 잇따라 앨범을 발매했고, 이번에 다시 복귀 예고를 하면서 멀지 않은 시점에 노래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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