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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프러포즈 또 당했다 “금지된 사랑‥손해야”

아티스트컴퍼니 제공

배우 정우성이 또 프러포즈를 당한 후 긴급 공지에 나섰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8일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이번 주도 뜨거운 ‘헌트’ 무대인사! 정우성 배우가 특별한 공지를 알립니다. 여러분 프러포즈하시면 안 돼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 정우성은 “또 프러포즈 당했어요”라면서 “여러분..! 프러포즈하시면 안 돼요. 여러분이 손해야. 프러포즈하면 안 돼!”라고 웃으며 손사래를 쳤다. 정우성은 이어 “안 돼. 금지된 사랑!”이라고 재차 강조하며 단호하게 말했다.

해당 영상은 정우성이 영화 ‘헌트’ 무대인사 도중 팬들에게 프러포즈를 당한 후 직접 공지한 것으로 보인다. 정우성의 새끼손가락에 간신히 끼워져 있는 장난감 보석 반지가 눈길을 끈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본인은 습관적으로 프러포즈하고 다니면서”, “그냥 사랑하게 해줘.. 정우성 사랑하는데 손해가 어딨어”, “금지된 사랑이 더 좋은 법.. 앞으로 더 열렬하게 사랑하겠다”, “절대 손해 아니다. 그냥 사랑하는 그 마음뿐이다”,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뿌린 대로 거두는 거다. 예전에 먼저 많이 하지 않았나”, “밀어낼수록 더 좋아지는 걸 아는지”, “사랑하는 건 자유다” 등의 재치 있는 반응을 이어갔다.

앞서 정우성은 최근 열린 ‘헌트’ 무대인사에서 한 팬에게 프러포즈를 당했다. 한 여성 팬이 꽃다발을 든 채 “30년 차이는 궁합도 안 본다”며 프러포즈 제스처를 취하자, 정우성은 “나 안 받을래”라며 바닥에 드러누워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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