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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여성 한국 대표 뽑는다…9월 선발전 개최

‘발로란트’ 최고의 여성 실력자를가리는 ‘게임 체인저스’에 참가할 한국 대표 선발전이 9월 열린다.

라이엇 게임즈가 선보이는 ‘게임 체인저스’는 ‘발로란트’ e스포츠를 즐기는 여성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활약을 선보일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는 신규 프로그램이다. 오는 11월 독일 베를린에서 전세계 최고의 여성 발로란트 팀을 가리는 ‘게임 체인저스 월드챔피언십’이라는 국제 대회를 연다.

한국 대표 선발전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한국서버 기준 에피소드5(액트 1~2) 플래티넘 1 이상이어야 하며, 외국인이 참가하기 위해서는 아시아 계정에서 이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7일까지 1주일 동안 홈페이지(valorantesports.com)를 통해 신청 받으며 최대 12개 팀이 출전할 수 있다.

‘게임 체인저스 코리아’의 예선은 18일 낮 12시부터 온라인에서 열린다. 3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3전 2선승제의 싱글 라운드 로빈으로 진행된다. 각 조에서 1위를 차지한 4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22~23일 오후 5시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싱글 엘리미네이션으로 진행되는 4강은 22일 3전 2선승제로 진행되고, 승리한 팀이 다음 날인 23일 5전 3선승제의 결승전을 치른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600만 원, 준우승팀에게는 200만원, 3위와 4위에게는 각각 100만원씩 주어진다. 결승에 오른 두 팀에게는 동아시아 선발전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한국과 일본, 중국에서 선발된 팀들이 대결하는 동아시아 선발전에서 우승하는 한 팀은 오는 11월 15~20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게임 체인저스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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