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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가면’ 연민지, 나영희 땅 이휘향에게 몰래 팔았다

KBS2 방송 캡처

‘황금 가면’ 연민지가 나영희 땅을 팔았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에서는 이휘향에게 나영희 땅을 몰래 판 연민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진우(이중문)는 홍서준(정민준)을 만나는 날을 위해 두 사람에게 선물을 건넸다. 홍서준과 함께 나오라 말한 홍진우에 유수연(차예련)은 “서준이랑 당신이 만나는 자린데 내가 왜 가. 서준이 주말에 아빠랑 논다고 신났어”라고 말했다.

재미있게 놀아주겠다는 홍진우는 유수연에게 “서준이 혼자 케어하는데 고맙고 미안해서 주는 거야. 이 정도는 받아도 돼. 서준이 엄마잖아”라고 선물을 쥐어줬다.

KBS2 방송 캡처

세 식구 함께 오랜만에 놀면 홍서준도 좋아할 거라 설득하는 찰나 강동하(이현진)가 들어왔다. 진아 오빠로서 할 말이 있다는 홍진우에게 강동하는 집에서 얘기하라며 차갑게 말했다.

이때 잔금 처리 안 하면 위약금 소송을 걸겠다는 업체의 전화를 받은 홍진우는 서유라(연민지)를 불러 분노했다.

담당자가 바뀌어 그랬다며 오해라 말한 서유라는 안 되면 사비로라도 해결할 테니 걱정 말라고 답했다.

위기를 맞은 서유라는 고미숙(이휘향)을 찾아 서류를 건네며 “시어머니 차화영 회장님께서 소장품을 전시하실 SA 그룹 전용 갤러리 만드시겠다고 사두신 땅이에요”라고 말했다.

재개발로 땅값이 천정부지로 올랐다는 고미숙에 그는 “고 회장님께 처분하려고요. 이사님들한테 말 새어나갈까 봐 어머니가 비밀로 하고 계시는데 해외 사업으로 자금이 많이 달리는 상황이에요”라고 전했다.

차 회장도 아냐 묻는 고미숙에게 서유라는 그가 급하게 처분해달라 부탁했다고 거짓말했다. 이에 고미숙은 거절할 이유가 없다며 서유라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비밀로 해달라는 말을 듣고 승낙했다.

한편 KBS2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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