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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코스닥 상장 추진···프로게임단 최초

프로게임단 DRX가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e스포츠 기업으로서는 최초다.

DRX는 대신증권과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DRX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팀을 비롯해 ‘발로란트’, ‘워크래프트3’, ‘철권7’ 등 4개 게임의 프로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LoL 팀은 국내 리그 우승 2회·준우승 1회, 국제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준우승 경력 등을 보유한 강팀이다. 이달 29일 개막하는 LoL 월드 챔피언십에는 4번 시드로 진출했다.

또 DRX 발로란트 팀은 올해 한국 대표로 국제대회 ‘발로란트 챔피언스’에 출전해 조 1위로 8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최상인 DRX 대표는 “e스포츠 최초로 도전하는 코스닥 상장인 만큼 e스포츠 산업과 구성원들에게 유의미한 영향과 긍정적인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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