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SEVENTEEN)이 ‘이슬라이브’ 시즌 2에 출연해 재미와 감동을 안겼다.
딩고 뮤직은 지난 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븐틴의 ‘이슬라이브’ 시즌 2 영상을 공개했다.
‘이슬라이브’는 진솔한 대화와 취중 라이브를 선보이는 가수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콘텐츠다. 아티스트들의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오랜 기간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슬라이브’ 시즌 2의 두 번째 주자로 출격한 세븐틴은 유쾌한 건배사와 함께 ‘치얼스(CHEERS)’를 부르며 시작부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어 세븐틴은 ‘월드(_WORLD)’, ‘돌고돌아’, ‘우리의 새벽은 낮보다 뜨겁다’, ‘떠내려가’까지 연달아 열창하며 시원한 라이브와 흥겨운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멤버들 사이에 진솔한 대화도 오고 갔다. 세븐틴의 우지는 그의 작사 실력을 칭찬하는 멤버들의 이야기에 “‘돌고 돌아’라는 곡은 멤버들과 나, 그리고 팬에게 진심으로 하고 싶은 말을 가사에 담은 것”이라고 전하며 눈물을 보였고, 멤버들 역시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으로 감동을 전했다.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라이브를 이어가던 세븐틴은 끝나지 않는 ‘무한 앙코르’ 사태에 “‘이슬라이브’가 이렇게 긴 콘텐츠가 맞나”,“세븐틴은 13인조이니 영상 분량을 늘려달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끝으로 여전히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히트곡 ‘아주 나이스(아주 NICE)’를 선택한 세븐틴은 파워풀한 떼창과 지치지 않는 역대급 흥을 선보이며 ‘이슬라이브’를 마무리했다.
한편 세븐틴은 미주 투어를 마치고 귀국했다. 오는 24일부터 25일 인도네시아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