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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 화보 촬영인 줄…‘Shut Down’ MV 티저 화제

‘Shut Down’ 뮤직비디오 속 제니의 모습. 블랙핑크 유튜브 화면 캡처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멤버 제니의 컴백 콘셉트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졌다.

블랙핑크는 14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Shut Down’(셧다운) 뮤직비디오 음원 일부가 담긴 티저를 공개했다.

블랙핑크는 정규 2집 앨범 ‘Born pink’(본 핑크)의 타이클곡 ‘Shut Down’은 파가니니의 클래식 넘버 ‘라 캄파넬’의 멜로디를 샘플링해 만든 곡으로 음원 공개 전부터 많은 이의 관심을 끌었다.

약 23초의 짧은 분량 속에서 블랙핑크는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멤버들의 화려한 비주얼이 사람들의 시선을 모으는 가운데, 특히 제니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이 뮤직비디오의 분위기를 좌지우지했다.

제니는 깔끔한 블랙 셔츠 차림으로 그간 보여줬던 힙한 느낌과 걸크리시한 느낌을 상반되는 매력을 뽐냈다.

‘Shut Down’ 뮤직비디오에서 고혹적인 매력을 자랑하는 제니. 블랙핑크 유튜브 갈무리

제니의 모습을 지켜본 누리꾼들은 “명품 화보 같다” “화장품 광고 찍을 때 제니 같다” “신곡의 콘셉트가 궁금하다”라는 등의 반응으로 신곡 ‘Shut Down’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블랙핑크의 정규 2집 ‘BORN PINK’는 오는 9월 16일 오후 1시(한국시간) 발표된다. 이는 미국 뉴욕을 기준으로 0시에 해당하는 시간으로 블랙핑크가 미국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블랙핑크의 소속사 YG 측은 타이틀곡 ‘Shut Down’에 대해 “클래식과 트렌디한 힙합 비트의 조화가 인상적인 곡. 블랙핑크 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이에 한 시간 앞서 유튜브 공식 채널서 ‘카운트다운 파티’를 열고 신곡 소개 및 향후 활동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한다. 또 이들은 오는 10월 15일과 16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초대형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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