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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리-맨 vs 첼-토-아?’ 英 매체 선정, EPL 올스타전 예상 라인업

EPL 올스타전이 생긴다는 가정하에 예상 라인업이 선정됐다. 90min 제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올스타전이 만약 일어난다면, 어떻게 팀을 나눠야 할지 현지 매체에서 예상했다.

1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다수의 해외 매체는 토드 보얼리 첼시 구단주가 EPL도 미국 프로스포츠처럼 올스타전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에 따라 EPL 올스타전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90MIN은 올스타전이 남부와 북부로 나뉜다고 가정하에 라인업을 설정했다.

매체에 따르면 북부 팀에 속한 팀은 리버풀, 맨시티, 첼시, 맨유, 뉴캐슬 등이 있다.

매체는 4-3-3 포메이션으로 북부 올스타 선수들을 뽑았다. 골키퍼에는 알리송을 뽑았고 주앙 칸셀로-후벵 디아스-버질 판 데이크-앤드류 로버트슨이 수비진을 담당한다. 미드필더는 카세미루-케빈 데 브라이너-베르나르도 실바, 공격수는 모하메드 살라-엘링 홀란드-필 포든이 선정됐다.

서브 라인업에는 다비드 데 헤아, 라파엘 바란, 키에런 트리피어, 브루노 기마라스, 로드리, 티아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브루노 페르난데스, 루이스 디아즈가 채택됐다.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리버풀과 맨시티의 약진이 두드러진 모습이다.

남부 올스타는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을 비롯해 아스널, 본머스, 브렌트포드, 브라이턴, 첼시, 크리스털 팰리스, 풀럼, 사우스햄턴, 웨스트햄 등이 있다.

남부 올스타 역시 4-3-3 포메이션으로 골키퍼에는 휴고 요리스가 골문을 지킨다. 리스 제임스-크리스티안 로메로-티아고 실바-올렉산드르 진첸코가 수비 라인을 형성한다.

미드필더는 데클런 라이스-마틴 외데가르드-은골로 캉테가 뽑혔고 공격수는 부카요 사카-해리케인-손흥민이 선정됐다.

서브에는 에두아르 멘디, 윌리엄 살리바, 에릭 다이어, 모이세스 카이세도, 메이슨 마운트, 히샬리송, 라힘 스털링,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이반 토니가 채택됐다.

남부 올스타는 손흥민이 포함된 토트넘이 가장 많은 6명이 올스타에 포함됐고 이어 첼시는 5명, 아스날은 4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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