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창석이 지난 주말 막을 내린 SBS 드라마 ‘오늘의 웹툰’ 종방 소감을 전했다.
지난 17일 막을 내린 ‘오늘의 웹툰’은 매일 ‘오늘의 웹툰’을 업로드하기 위한 웹툰 업계의 이야기를 다뤘다. 그 세계에 발을 들인 유도선수 출신 새내기 웹툰 편집자 온마음의 성장기를 그렸다.
극 중 고창석은 고등학교 유도부의 코치이자 온마음(김세정)의 아버지 온기봉 역으로, 자신의 한을 풀기 위해 마음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만들겠다는 집념의 모습을 표현했다.
하지만 새 출발을 선택한 마음의 진심을 듣고 속상해하지만 딸을 위해 집념을 내려놓고 마음의 노력과 결과물을 보고 그를 대견스러워하며 눈물을 훔치는 다정한 아버지의 모습으로 안방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고창석은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늘의 웹툰’의 한 가족으로 작품에 출연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촬영 때마다 웃음이 떠나지 않고 즐겁게 촬영을 해 모든 순간이 기억에 남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고, 무엇보다 ‘오늘의 웹툰’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고창석은 영화 ‘늑대사냥’을 촬영해 오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