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커’ 딘딘이 텃세를 부렸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백패커’에서는 암과 전쟁을 치르는 수술실 의료진에게 출장을 간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새벽 5시, 멤버들은 게스트로 양세형이 등장하자 반가움을 터트렸다. 찐 요리 러버 양세형에 백종원은 “야 이 친구 웃겨”라며 “어제 전화 통화 하면서 내일 뭐 하냐길래 새벽에 촬영이 있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어떻게 촬영장 분위기가 촬영장 온 사람 같지 않고 새벽일 하러 온 사람처럼. 대환이 형은 특히나”라며 오대환의 작업복에 웃음 지었다.
의뢰서에 적힌 인원은 150명, 오전 10시 30분이라는 말과 함께 사진을 본 멤버들은 병원이라고 파악했다.
슈퍼푸드를 원하는 의뢰서에 딘딘은 “오늘은 사실 그렇게 안 힘들 거 같은게 슈퍼푸드만 사용하면 되잖아”라고 말했다.
식자재를 사러 가는 길 양세형은 하와이안 포케를 추천하며 연어, 아보카도, 아몬드, 귀리밥을 넣으면 된다고 제안했고 백종원은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이를 듣던 딘딘은 “괜찮아요? 그런데 이게 포케가 사실 난 안 좋아해”라고 말했고 양세형은 “너 지금 텃세 부리냐?”라고 물었다.
당황한 딘딘은 여성들은 포케를 좋아하지만 남자들은 안 좋아했다며 반대했고 시금치 수프를 말하는 양세형에도 별로라고 반대했다.
양세형 말마다 태클을 거는 딘딘에 그는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백패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