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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부’ 소향 “노래방 테스트에서 31점 나왔다”

TV CHOSUN 방송 캡처

‘국가가 부른다’ 소향이 노래방 점수가 31점이 나왔다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국가가 부른다’에서는 천상의 목소리 특집으로 김장훈, 원미연, 소향, 애즈원, 민, 소냐, 이현이 출격했다.

이날 김장훈은 쟈니리 ‘사노라면’을 선곡해 내공이 느껴지는 실력으로 귓가를 사로잡았다.

그의 노래에 요원들은 “연예인이다” “이걸 라이브로 듣다니”라며 감격했다. 잔잔한 분위기가 끝나고 김장훈은 일어서는 관객에게 “일어서지 마세요” “노래 따라 하지 마세요”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조용하게 응원봉을 흔드는 관객에 김장훈은 열창과 함께 발차기로 무대를 터트렸다. 붐은 “관객들을 배려하는 마음까지. 일어나지 마세요. 따라 하지 마세요. 내 노래예요”라고 놀렸다.

그 말에 김장훈은 “아직 방역을 해야하기 때문에. 콘서트 때도 관객들이 환장하는데 ‘환장하지 마세요!’ 하기도 지친다”라고 해명했다.

TV CHOSUN 방송 캡처

이병찬은 우상으로 소향을 꼽았다. 붐은 소향을 “짤로 야구장에서만 봤다. 너무 유명하지 않냐”라며 야구장에서 쏘아 올린 애국가 레전드 영상을 언급했다.

노래방 마스터에게 점수를 받아야 하는데 노래방에 가본 적 있냐는 물음에 소향은 “얼마 전 테스트를 위해 노래방을 갔다. 31점이 나왔다”라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

31점이 나오기는 하냐 묻는 김태우에 붐은 “그건 잭이 안 꼽혀있는 거다”라고 받아쳤고 소향은 “저는 나름 잘한다고 했는데 31점이 나와서 기계가 고장인 가 싶었다”라고 웃었다.

그 말을 듣던 소냐는 “민 언니랑 대기실을 썼다. 제가 오늘 이 팀에 도움이 안 될 수 있다고.. 90점이라도 넘어갔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언니가 30점이라고 했다”라고 폭로했다.

노래방이랑 척 진 천상의 목소리에 백지영은 요원들을 향해 “오케이. 오늘 세 명 보냈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국가가 부른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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