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야키자카46 출신 시다 마나카가 유흥업계로 전직했다.
시다 마나카는 26일 인스타그램에 “이번에 긴자에서 일을 시작하게 됐다”며 자신의 모습이 담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사실은 계속 일해보고 싶었지만 무관한 직업이라 생각해 좀처럼 행동에 옮길 수 없었다”며 “그래도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고 인생은 한 번뿐이니 좋아하는 것을 해보자고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다 마나카는 “정말 동경했던 직업이기 때문에 0부터 열심히 일하겠다”며 “많은 상담을 해준 가족, 친구, 긴자의 사장, 스태프들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홍보 활동도 첨부했다. 그는 “지금까지와 다른 형태이지만 드디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니 꼭 놀러와 주셨으면 좋겠다”며 “여성분들도 놀러와 준다면 굉장히 기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98년생인 시다 마나카는 케야키쟈키46 멤버로 2016년 가요계에 데뷔했다. 그룹 1기생이었던 그는 2018년 그룹 활동을 종료했다. 이후 유튜버와 모델 활동을 해왔다.
시다 마나카가 근무하는 곳은 도쿄 긴자에 위치한 대형 캬바쿠라클럽으로 캬바레와 클럽이 혼합된 형태의 유흥업소다. 여성 직원들이 손님과 술을 마시며 대화하는 형식으로 접객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