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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소연, 대전아웃렛 화재 참사 애도 “너무 안타까운 이별”

티아라 출신 소연ㅣ생각엔터테인먼트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대전 아웃렛 화재 참사를 애도했다.

소연은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너무 안타깝고 왠지 먹먹하다. 대전에 간 후로 토토로(애완견) 데리고 정말 자주 가던 곳”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소연은 “단순히 아웃렛이라기보다 아이들도 반려견들도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잘 되어 있고 항상 쾌적하고 직원분들도 다 친절하셨다”며 “‘수고 많으십니다’ 하고 인사드리면 반갑게 답해주시던 분들께 이런 일이.. 너무 안타까운 이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명복을 빌며 추후에는 더이상 아무런 피해가 없도록 기도합니다”라며 추모했다.

티아라 출신 소연 SNS

앞서 같은 날 오전 현대프리미엄아웃렛 대전점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환경미화 직원 등 7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또한 인근 숙박시설 투숙객과 종사자 등 110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화재가 8시간 지속되면서 발생한 연기·열기로 지하주차장 외에도 지상층 외벽이 소실되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

한편 소연은 지난 2009년 티아라로 데뷔, 2017년 그룹에서 탈퇴했다. 9세 연하 축구선수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과 교제 중이며, 오는 11월 결혼한다. 조유민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의 9월 A매치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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