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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 7세 때 엄정화 데뷔...송은이 “야구 인생 30년 아냐?” (히든싱어7)

JTBC 방송 캡처

‘히든싱어7’ 유희관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7’에서는 가요계 디바 엄정화가 출연했다.

이날 ‘최강야구’에서 활약 중인 심수창은 “잠실 야구장에서 항상 엄정화 노래를 틀어놓는다. 경기 전에 항상 노래를 들으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였던 기억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주영훈은 “이승엽 선수 홈런가가 엄정화 씨 ‘페스티벌’이었다. 홈런을 칠 때마다 구장 모든 사람이 ‘페스티벌’을 따라 불렀다. 저도 너무 행복했다. 이승엽 씨 홈런이 터질 때마다 행복했다”라고 말해 웃음 짓게 했다.

JTBC 방송 캡처

엄정화 찐 팬 유희관은 “제가 일곱 살 때 데뷔하셨다. 93년도에”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얼굴 보고 놀라시면 안 된다”라고 덧붙였고 송은이는 “삼십 년 야구 인생 아니었나요?”라고 물어 폭소케 했다.

아직 37세밖에 안 된다고 말한 유희관은 “그때부터 워낙 좋아했다. 수학여행 갔을 때 엄정화 ‘포이즌’을 장기자랑으로 했던 인연이 있다. 잘 맞혀보도록 하겠다”라며 즉석에서 ‘포이즌’을 선보였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7’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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