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육성재가 분노의 양치질을 선보였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육성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새벽 2시까지 촬영하느라 숙면을 한 육성재는 알람 소리에 칼같이 일어났다. 새벽 5시 37분에 육성재는 “저는 이거 자부심을 느끼는 게 11년 동안 한 번도 잠을 뒤척여본 적이 없다. 알람 울리기 전에 전자파 소리에 깬다”라고 말했다.
비몽사몽 화장실에 들어온 육성재는 면도부터 시작했고 한 걸음 물러나더니 갑자기 포즈를 취했다. 눈을 감고 면도하는 그의 모습에 이영자는 광고라며 감탄했고 전현무는 “‘다니엘 헤니 보고 있나?’네”라고 말했다.
그 모습에 육성재는 “그런데 다니엘 헤니 선배님은 슬로우도 많이 걸리고 그러던데 저는 생이에요”라고 말해 웃음 짓게 했다.
면도 후 양치를 시작한 그는 차인표의 분노 양치질과 견주어볼 만큼 격정적인 칫솔질을 시작했다. 슬로우가 아닌 패스트가 걸린 육성재는 혀 닦기에도 진심을 보이며 구역질을 했다.
머리를 넘기며 얼굴을 보는 육성재 모습에 유병재는 “거울 볼 맛 나겠다”라고 말했고 거울을 없애라는 양세형의 말에 그래야겠다며 발상의 전환을 보여 폭소케 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