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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 김하늘, 눈부신 눈높이 한 수 지도

SBSGolf ‘전지훈련 in 골드코스트’

역시 프로다운 족집게 레슨으로 눈높이에 맞춰 한 수 지도를 했다.

프로 골퍼 겸 크리에이터 김하늘이 ‘전지훈련 in 골드코스트’ 속 주니어 골퍼 신소흔과 완벽한 사제 호흡을 선보였다.

지난 4일 SBS Golf에서 방송된 ‘전지훈련 in 골드코스트’는 축구스타 송종국의 딸 송지아와 배우 사강의 딸 신소흔 등 프로골퍼를 꿈꾸는 주니어 골퍼 4인방의 성장 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프로 골퍼 김하늘을 비롯해 이안 츠릭, 이인준 코치가 멘토로 함께 한다.

이번 회에서 김하늘 프로는 배우 사강의 딸 주니어 골퍼 신소흔의 퍼스널 코치로 나섰다. 신소흔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침착함과 탄탄한 기초로 훌륭한 골프 실력을 선보였지만 작은 체구로 인해 체력이 부족하여 지난 회에서 더블파를 기록하며 아쉬운 마무리를 한 바 있다.

이를 본 김하늘 프로는 “신소흔의 가장 큰 문제는 피지컬이다. 아직 작고 말라서 힘이 없어서 모든 문제점이 나오는 이유는 피지컬인 것 같다”라고 했다.

불리한 신체적 조건으로 힘을 보완하려다 에이밍이 치우친 모습을 본 김하늘 프로는 클럽페이스로 타깃을 겨눠 에이밍하고 지면에 놓인 물체로 셋업 하는 방법을 코칭 해주며 숱한 필드 경험을 통한 프로 골퍼다운 꿀팁을 전수했다.

또 김하늘 프로는 “주니어 골퍼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재밌게 놀면서 골프를 즐기는 것. 연습장에서 놀듯이 공을 치고 공과 자연스럽게 친해져야 한다”라며 아낌없는 조언을 했다.

김하늘은 이번 방송을 통해 눈높이에 맞는 세심한 코칭과 정확한 분석으로 레전드 프로 골퍼의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처럼 김하늘 프로는 필드는 물론 TV와 유튜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포테이너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케이플러스의 스포테이너 김하늘이 출연 중인 ‘전지훈련 in 골든코스트’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SBS Golf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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