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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프로골퍼와 불륜설 허위사실…이니셜보도 다른인물”[전문]

가수 비가 한 프로골퍼와의 불륜설을 전면 부인하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가수 비가 프로골퍼와의 불륜설에 대해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비 소속사 써브라임은 6일 입장을 내고 “당사는 아티스트에 대해 돌고 있는 루머와 지라시를 인지하고 있었으나 대응할 가치조자 없는 명백한 허위사실이기에 어떤 표명도 불필요하다 판단했었다”며 “하지만 어제, 오늘 루머가 빠르게 퍼져나가기 시작하면서 아티스트는 물론 그 가족에 대한 인신공격, 비난 등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해 더는 묵과하기 어려운 상황이기에 입장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중에게 노출된 연예인이기에 앞서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존엄과 예의, 인권은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최초 이니셜로 보도한 매체 문의해 해당 아티스트가 맞는지를 확인했고 해당 이니셜은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라는 확답까지 받았다”고 강조했다.

비 소속사 입장문 전문. 인스타그램 캡처

그러면서 “당사는 아티스트에 대한 진위가 파악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올리거나 악성 게시글을 작성하는 행위, 개인 간의 전송에 의한 허위 유포를 진행한 정황까지 모두 책임을 묻고 법적 절차로 선처 없이 강경대응 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 5일을 기점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비가 한 프로골퍼와 불륜에 빠졌다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확산했다.

배우 조정석 또한 해당 루머와 연루돼 조정석 소속사는 6일 이를 전면 부인하고 법정대응을 시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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