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원희가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고원희는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함께하는 시간이 깊어질수록 서로의 연인임을 깨닫고 준비하던 모든 순간들이 감사로만 느껴졌다.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 온전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축하해주시고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받은 사랑 잊지 않고 도움과 사랑이 필요한 곳에 베풀 수 있는 그런 건강한 가정이 되도록 노력하며 잘 살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함께 공개된 웨딩 화보에서는 고원희가 가슴골이 깊게 파인 흰색 드레스와 검정 드레스를 입고 과감히 각선미를 드러내고 있다.
고원희는 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신랑은 다이어트 보조식품 등을 제작하는 업체 대표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약 1년간의 교제 끝에 부부가 됐다.
한편 고원희는 2010년 CF ‘우리들체어’를 통해 데뷔했다. 드라마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2013) ‘으라차차 와이키키’(2018)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2019) ‘오케이 광자매’(2021),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2015) ‘죄 많은 소녀’(2018) 등에 출연했다. 내년 JTBC 드라마 ‘킹더랜드’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